⑶ 12신살(神煞) 12신살(神煞)은 지지(地支)와 지지(地支)간의 상대적인 속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12신살(神煞)은 지지(地支)의 12개월 동안의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순환을 말한다. 지지삼합(地支三合)으로 이루어지는 삼합오행(三合五行)을 기준으로 지지(地支)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12운성(運星)의 천간(天干)을 지지(地支)로 확장 발전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인류 최초의 살인은 형제 살인이다. 인류의 기원 아담의 맏아들 가인이 동생 아벨에 대한 경쟁심과 시기심으로 저질러진 사건이었다. 인간은 부모 형제를 통하여 사랑, 협력, 경쟁, 갈등의 체험을 통하여 사회화 과정을 배우며, 자아정체성이 확립된다. 인류의 역사에서 형제간의 경쟁과 갈등은 무수히 반복되었으며, 특히 아버지에게 돈과 권력이 많을수록 협력보다는 경쟁과 갈등이 심했다. 특히 어머니가 다른 형제인 경우 갈등이 더욱 심했으며, 특정시대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 현상이었다.
문경의 진산(鎭山) 주흘산 아래 문경초등학교가 있는데, 고(故) 박정희 대통령은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으로부터 82년 전인 1937년에 21세의 나이로 문경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전교생 수는 3백20여명, 교직원은 교장을 포함하여 12명, 그 중 일본인 남교사는 5명, 여교사는 1명이었고 조선인 남교사는 4명, 여교사는 1명이었다.
모든 사회 조직의 지도자에는 ‘똑부형’, ‘똑게형’, ‘어부형’, ‘멍게형’이라는 네 가지 개념 유형이 있다. ‘똑부형’은 똑똑하면서도 부지런한 사람, ‘똑게형’이란 똑똑하지만 게으른 사람, ‘어부형’은 어리석지만 부지런한 사람, ‘멍게형’은 멍청하면서 게으른 사람을 말한다. 똑똑하다는 것은 가치관이 건강하고,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 운영의 기본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부지런하다는 것은 그 목표를 향하여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뜻이다.
수많은 민중들의 피눈물에 의해 검찰도 달라지고 있다. 법적 개혁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시민으로부터, 민중으로부터의 힘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모르는 척 하는가.
다가오는 것들과 돌아서는 것들에게 스스로 작아져 주어라 작아져 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단점(長短點)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장점(粧點)만 있는 사람은 없고, 단점(斷點)만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조국 불랙홀’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평화공존의 장이 되어야 할 삶의 현장이 분열과 갈등, 증오와 저주의 싸움터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른 외세침략으로 국가와 민족의 존립이 풍전등화 (風前燈火)의 위기로 내몰릴 때마다 한민족을 지탱케 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은 오간 데가 없다.
대한민국은 1961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89달러로 320달러의 북한보다 못 살았고, 춘궁기에 ‘보릿고개’를 넘지 못하고 굶어죽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5.16으로 집권한 후 18년 5개월 동안 수출주도와 중화학공업육성, 외자도입 전략으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1962년에서 1979년까지 4차례의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추진하여 고도성장을 이룩하고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다.
우리 현대사(現代史)에서 부당하게 왜곡당하고 폄훼당하는 시대가 ‘한강의 기적’을 일군 1960년대와 1970년대다. 좌파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일군 성공의 역사를 수출 일변도의 경제개발, 정경유착 시대로 깎아 내린다. 이승만 정부가 국가의 독립과 국격(國格)의 고수를 위한 ‘정치 제일주의’에 충실했다면, 박정희 정부는 빈곤 퇴치와 경제 자립을 위한 ‘경제 제일주의’에 매진했다
인구수와 소득수준은 그 나라 국력의 척도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인당 GDP(국민총소득)가 3만 달러를 넘어,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였다. 3만 달러를 넘는 선진국 중 인구 5천만 명이 넘는 ‘30-50 클럽’에 가입한 강대국은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가입한 우리나라 뿐이다. 해외여행을 다녀보면 한국이 강국이라는 위상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느끼지 못하고
딸이 둥지를 떠났다. 물어다 준 먹이를 외면하던 여리디 여린 열아홉살 제 스스로 둥지를 틀겠다며 겨울 속으로 걸어들어간 것이다.
동료의원을 징계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바람잘 날 없는 구미시 의회가 9월 임시회에서 의원 정수 대비, 단일 회기로서는 역대 의회 사상 가장 많은 법안(조례 재개정안)을 발의해 체면을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9월 현재, 8대 구미시의회 의원 정원 21명은 역대 의회사상 가장 작은 규모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변 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공단은 70, 80년대를 거치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가난한 농촌마을이던 구미읍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북 인재의 저수지인 ‘또 다른 대구’가 되었다. 구미는 섬유를 시작으로 가전·반도체·휴대전화·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수출·전자 산업의 고향이며 ‘근대화의 성지(聖地)’다. 중국의 덩샤오핑이 경제 발전 모델로 삼은 박정희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구미공단이었다.
2012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인 스웨덴의 한스 로울링(Hans Rosling)은 보건의학과 통계학을 바탕으로 그의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사실충실성>이란 책을 발표했다. 2019년 올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전 세계 지성인들의 필독서가 되고 있다.
올해 5월 18일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며 거짓으로 112신고를 유도한 40대 남성에 대해 지난 12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가 내려졌다. 위 신고로 인해 경찰 19명, 소방공무원 38명, 군인 25명이 출동해 3시간가량 폭발물 수색작업에 투입되었다. 국민에 의한 112가 잘못 사용된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류석춘 교수가 몇 년 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청년들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를 확인하려는 작업이었다. 청년들 사이엔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없지 않아 “경제발전을 통해 중산층을 만든 부국 대통령”, “새마을운동 성공” 등에 두루 동의했다. 그러나 부정적 인식이 더 많았다. 그들은 “박정희=장기집권을 한 독재자”란 생각을 여전히 품고 있고, “친일파”, “정경유착으로 재벌을 살찌우고 노동자를 착취했다”는 것 등을 과오로 꼽았다.
평소 사회 정의와 개혁을 주장해 오던 법학 교수가 장관 후보자 검증과정에서 그의 사적인 삶은 경제적으로 잘 살았지만 윤리적으로 바르지 살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 국민들의 지도자에 대한 불신감 증폭 현상을 야기했다.
올해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이 되었다.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한 새마을운동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대표적인 ‘한류 정책’ 상품으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촉발 계기는 바로 ‘자율성의 신장’이었다. ‘나의 문제는 내가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기초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정부로서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고 천명했다. 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초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농민, 관계기관, 지도자 간의 협조를 전제로 한 농촌 자조 노력의 진작 방안’을 연구하라는 특별지시에 의해 태동됐다.
2018연도 통계청 조사 자료를 보면 한국인들은 ‘자신의 준법 의식’과 ‘다른 사람들의 준법의식’에 관하여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법을 잘 지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잘 지키고 있다’또는 ‘비교적 잘 지키고 있다’에 응답한 비율이 전체 72.4%로써 자신의 준법 의식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자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긍정 응답 비율은 41.0%로 매우 낮다. 결국 한국인들은 자기 자신은 법을 잘 지키지만, 자신 외의 다른 많은 사람들은 법을 잘 지키지 않고 있다는 사회 불신적 법의식을 보여주고 있다.